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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뉴스9

일리아 토푸리아 "이슬람 마카체프 끝내버릴 것"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라이트급 월장을 선언했습니다. 아마 페더급에 있는 선수들은 어느정도 정리를 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량도 쉽지않은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디에고 로페즈와의 경기가 궁금했는데, 붙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 같네요. 아마 라이트급으로 월장을 한다면 이슬람 마카체프가 바로 붙어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이트급 랭커들 중 한명과 경기를 하게될 것 같은데, 쉬운 경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리베이라나 사루키안과의 경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토푸리아의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시합일 것 같습니다. 라이트급의 타격가인 피지에프와의 경기도 궁금하네요. 만약 토푸리아가 라이트급 랭커를 잡아낸다면, 마카체프도 더 이상 피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엄청 재밌는 .. 2025. 2. 15.
[UFC] 미들급 챔피언 후보는 누구? (치마예프, 앤서니 에르난데스 등) 미들급의 차기 챔피언 후보는 누구일까요? 저는 함자트 치마예프라고 생각합니다. 뒤플레시와 션 스트릭랜드 둘 중에 누가 승리하던 치마예프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상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치마예프에게 쉬운 상대는 스트릭랜드라고 생각하고 뒤플레시는 상성상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함자트 치마예프의 레슬링 스킬은 압도적이기 때문에 미들급 챔피언에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앤서니 에르난데스 선수입니다. 이 선수를 보면 전성기 케인 벨라스케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압박능력과 그래플링의 연계가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쭉쭉 치고올라가서 탑5 선수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리고 만약 함자트 치마예프와 경기가 펼쳐진다면, 치마.. 2025. 2. 8.
[UFC 312]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 UFC 데뷔! UFC 312 언더카드에서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가 밴텀급 데뷔전을 치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리아와 파이팅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폼도 거의 동일하고, 알렉산드레 역시 복싱 스탠스를 사용합니다. 다만, UFC GOAT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일리아 토푸리아에 비해 헤드 무브먼트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펜스 레슬링의 비중은 일리아보다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밴텀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현재 밴텀급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 많습니다. 알렉산드레 토푸리아가 랭킹에 올라 페트르 얀, 션 오말리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조제 알도 또는 우마르와의 타격전도 매우 궁금하네요. 과연 동생인 일리아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 2025. 2. 3.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브라이스 미첼의 멍청함을 옥타곤에서 교육해주겠다." 브라이스 미첼이 최근 팟캐스트에서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선수도 이에 반응했습니다. 예수를 지지하는 브라이스 미첼을 저격하듯안타까워하는 표정의 사진을 올린 뒤, 옥타곤에서 역사 교육을 해주겠다고 도발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역시 브라이스 미첼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번 논란을 "잘못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결과"라고 지적하며, 브라이스 미첼의 무지함을 꾸짖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망언을 쏟아낸 브라이스 미첼을 최두호 선수가 멋지게 꺾어주길 바랍니다. 만약 패배한다면, 최두호 선수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이번 경기를 앞둔 최두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2025. 2. 1.
[BKFC] 베어너클 파이팅, 스포츠인가? 싸움인가? 종합격투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기존의 킥복싱, 복싱, 무에타이에서 사용하던 글러브와는 달리, 맨손에 가까운 4oz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에는 이 글러브를 둘러싸고 다양한 논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너클 부분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쿠션을 추가해야 한다",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 "너무 잔인하다" 등의 비난과 우려 섞인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지금은 종합격투기가 어느 정도 대중화되었고, UFC 선수들이 착용하는 글러브를 봐도 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우리가 4oz 글러브에 익숙해질 무렵, 베어너클이라는 맨손 격투기 대회가 등장했다. 가장 원초적인 싸움 형태에 가까운 베어너클 경기는 글러브 없이, 말 그대로 맨손으.. 2025. 1. 31.
'마지막 황제' 효도르가 UFC에 왔다면? (전성기 시절) ‘마지막 황제’, ‘60억 분의 1’ 등 항상 선한 웃음 속에서 강함을 보여준 MMA 레전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만약 그가 전성기의 실력 그대로 지금 UFC 헤비급에서 경쟁한다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효도르는 MMA에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이 종목이 무엇인지 보여준 최초의 선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종격투기가 대세였던 시절, 타격가와 그래플러의 경계가 더 뚜렷했던 그 시기에, 효도르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자유롭게 섞으며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노게이라, 크로캅과의 대결에서 강력한 훅을 날리며 동시에 상대에게 붙어 테이크다운을 하고 파운딩을 퍼붓는 모습은 그의 시그니처가 됐습니다. 전성기가 지나면서도 효도르는 탁월한 동체 시력으로 상대의 공격에 카운터를 날리며 여전히 많은 승리를 거두.. 202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