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 일리아 토푸리아 "이슬람 마카체프 끝내버릴 것"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라이트급 월장을 선언했습니다. 아마 페더급에 있는 선수들은 어느정도 정리를 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량도 쉽지않은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디에고 로페즈와의 경기가 궁금했는데, 붙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 같네요. 아마 라이트급으로 월장을 한다면 이슬람 마카체프가 바로 붙어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이트급 랭커들 중 한명과 경기를 하게될 것 같은데, 쉬운 경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리베이라나 사루키안과의 경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토푸리아의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시합일 것 같습니다. 라이트급의 타격가인 피지에프와의 경기도 궁금하네요. 만약 토푸리아가 라이트급 랭커를 잡아낸다면, 마카체프도 더 이상 피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엄청 재밌는 .. 2025. 2. 15. 웰터급을 지배해버릴 잭 델라 마달레나의 경기 스타일 분석 강력한 그래플러들이 주름잡고 있던 UFC 웰터급에 복싱을 베이스로 한 강력한 타격가, 잭 델라 마달레나가 등장했습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과 장단점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잭 델라 마달레나는 UFC에서 복싱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사실 UFC에서 복싱 스킬을 활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킥과 레슬링이 있기 때문인데, 이런 요소들로 인해 기본적으로 복싱 거리보다 먼 거리에서 싸움을 시작하게 되고, 거리를 좁혀도 클린치나 레슬링이 있기 때문에 복싱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각 링과 달리 옥타곤에서는 사이드로 빠져나가는 것이 용이하여 코너에 몰아놓고 복싱을 구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달레나는 이러한 점들을 잘 극복하고 복싱 스킬을 잘 활용하고 .. 2025. 2. 10. [UFC] 미들급 챔피언 후보는 누구? (치마예프, 앤서니 에르난데스 등) 미들급의 차기 챔피언 후보는 누구일까요? 저는 함자트 치마예프라고 생각합니다. 뒤플레시와 션 스트릭랜드 둘 중에 누가 승리하던 치마예프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상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치마예프에게 쉬운 상대는 스트릭랜드라고 생각하고 뒤플레시는 상성상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함자트 치마예프의 레슬링 스킬은 압도적이기 때문에 미들급 챔피언에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앤서니 에르난데스 선수입니다. 이 선수를 보면 전성기 케인 벨라스케즈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압박능력과 그래플링의 연계가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쭉쭉 치고올라가서 탑5 선수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리고 만약 함자트 치마예프와 경기가 펼쳐진다면, 치마.. 2025. 2. 8. [UFC 312]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 UFC 데뷔! UFC 312 언더카드에서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가 밴텀급 데뷔전을 치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리아와 파이팅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폼도 거의 동일하고, 알렉산드레 역시 복싱 스탠스를 사용합니다. 다만, UFC GOAT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일리아 토푸리아에 비해 헤드 무브먼트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펜스 레슬링의 비중은 일리아보다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밴텀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현재 밴텀급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 많습니다. 알렉산드레 토푸리아가 랭킹에 올라 페트르 얀, 션 오말리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조제 알도 또는 우마르와의 타격전도 매우 궁금하네요. 과연 동생인 일리아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 2025. 2. 3. [UFC 312] 션 스트릭랜드가 뒤플레시에게 복수 할 수 있을까? UFC 312에서 드리커스 뒤플레시와 션 스트릭랜드가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뒤플레시가 근소한 차이로 판정승을 거두었고, 두 번째 경기도 타격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저는 2차전에서도 드리커스 뒤플레시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테이크 다운 옵션 때문입니다. 타격전에서는 스트릭랜드가 더 강한 면이 있지만, 뒤플레시에게는 언제든지 오펜스 레슬링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타격전에서 밀리거나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 테이크 다운을 통해 스트릭랜드의 리듬을 깨고 체력을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스트릭랜드를 완전히 눌러놓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체력 소모를 유도하고 리듬을 흐트러뜨리는 점에서 중요한.. 2025. 2. 3. [UFC] 이스라엘 아데산야,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KO 패배 미들급 전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충격적인 케이오 패배를 당했습니다.초반 라운드에 타격을 잘 성공시켰던 아데산야가 흐름을 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의 거리 조절 실패로이마보프에게 타격을 크게 허용했고, 바로 그로기에 빠지면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참 아데산야의 반응속도가 예전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구력 또한 마찬가지구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아데산야의 타격은 더 이상 강력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아데산야는 미들급 탑 10위권 정도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쳐야 합니다. 정글과 같은 UFC 에서 전 챔피언의 몰락을 보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아데산야가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 2. 2.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