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170] 'Pretty boy' 권원일 선수는 파브리시우 안드라지에게 복수를 성공했을까?

 

 

 

 

 

ONE 170에서 권원일 선수와 파브리시우 안드라지 선수의 2차전이 펼쳐졌습니다. 1차전에서 권원일 선수는 안드라지 선수의 바디킥에 당해 무기력하게 패배했었습니다. 2차전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를 모은 매치였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안드라지 선수는 권원일 선수에게 전진하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두 선수는 케이지 중앙에서 서로 물러서지 않으려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펼쳤습니다. 권원일 선수는 바디킥과 긴 스트레이트로 대응했지만, 안드라지 선수의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따라잡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두 선수의 공격이 교차되던 중 안드라지 선수의 바디샷이 적중했고, 이어지는 뒷손에 의해 권원일 선수는 그대로 피니쉬를 당했습니다. 안드라지 선수의 벽이 너무나 높았던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라지 선수의 약물 복용 의혹이 든 부분도 있었고, 몸에서 밀리는 힘을 느꼈습니다. 태클 시도를 했을 때 권원일 선수가 튕겨져 나오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권원일 선수는 또다시 패배했지만,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