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악동 션 스트릭랜드 그의 견고한 타격에 대하여
션 스트릭랜드는 기본적으로 타격을 선호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필리쉘 가드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고 자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넣습니다. 공격 시에도 정면에서만 싸우지 않고, 사각으로 머리를 이동시키며 공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가 카운터를 치기 어렵게 만듭니다. 견고한 타격을 바탕으로 성을 쌓아온 스트릭랜드의 경기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1. 타격 디펜스를 퍼붓는 남자
션 스트릭랜드는 수비형 타격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수비형 타격'이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쉽게 말하면 가드 복싱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스트릭랜드는 필리쉘 가드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이는 메이웨더의 숄더롤 가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는 상대에게 성큼성큼 다가가며 압박을 가하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압박을 할 때, 중심이 뒷발에 실려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런 자세는 상대의 킥을 방어하는 데 유리합니다. 압박 시에는 앞다리를 들어 상대의 킥을 체크하거나, 아예 뒤로 빠지면서 킥을 흘려 보내기도 합니다. 또한, 펀치가 들어올 때는 패링으로 공격을 흘려 보내는데, 뛰어난 시력과 패링 실력 덕분에 상대는 엄청난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의 공격이 연속으로 나올 경우, 위의 사진처럼 머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한 번 공격을 흘려내고 압박을 계속해서 가합니다. 이렇게 스트릭랜드는 압박형 수비를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고, 그 빈틈을 찾아 강력한 공격으로 반격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상대의 사각지대를 먹는 능력
스트릭랜드는 상대를 케이지에 몰아놓고 타격하는 스타일입니다. 케이지에 몰린 상대는 보통 풀가드를 올리거나 사이드 스텝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상대가 풀가드를 올리고 반격을 준비할 때 과감하게 들어가는 성향을 보입니다. 이때, 머리가 정면에 있으면 카운터 공격에 노출될 수 있지만, 스트릭랜드는 스텝을 활용해 상대의 사각을 먹으며 공격을 이어갑니다. 이렇게 사각에서 공격을 하다 보니, 상대는 카운터를 날리거나 반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스트릭랜드는 훅 투 훅 공격을 좋아하고, 빠르게 타격을 구사합니다. 겉보기엔 우직한 스타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는 계산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입니다.
3. 션스트릭랜드의 약점?
수비를 강조하는 션 스트릭랜드에게 승리하려면 어떤 스타일로 접근해야 할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스트릭랜드에게 승리하려면 단타 위주의 공격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단타만으로는 스트릭랜드의 패링과 가드를 뚫을 수 없으며, 결국 그의 압박에 밀려 잠식당할 것입니다. 이를 피하려면 연타 위주의 공격이 필요합니다. 스트릭랜드는 패링과 머리 움직임을 통해 가드를 하지만, 여러 개의 펀치와 하이킥 콤비네이션을 사용하면 그의 방어를 뚫고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단타보다는 콤비네이션 공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페레이라는 바디 샷으로 셋업을 깔고 스트릭랜드의 가드를 내리게 만든 후, 왼손 훅으로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했습니다. 이 접근 방식도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트릭랜드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타격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레슬러와 맞붙으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들급에서는 치마예프와 같은 레슬러가 스트릭랜드에게 큰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라온 스트릭랜드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평소 시원시원한 멘트와 남자다운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미들급은 정말 강력한 컨텐더들이 넘쳐나는 시기라, 누구든지 챔피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쟁이 치열한 정글 속에서 스트릭랜드가 미들급 챔피언의 자리를 다시 한번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